서울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녹색나라가 함께하는 「아이스팩 재활용사업」 

코로나 19로 배달이 많아짐에 따라 냉장·냉동식품의 배송이 많아지며 아이스팩의 사용이 더욱 많아졌다.
기존 아이스팩의 젤은 물에 녹지 않고 자연분해에 500년이 소요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서울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녹색나라는 노원구청과 협약을 맺고
서울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 인력파견사업단에서 참여주민 4명을 파견받아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시작하였다.
 
노원구내 19개 동주민센터와 공동주택 257단지에 설치된 전용수거함에 모아진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재활용 가능제품을 선별한 후 세척·소독 과정을 거친 아이스팩을 노원구와 협약을 맺은 전남 완도, 신안으로
공급하여 아이스팩 수요가 많은 수산시장에서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함께 지역상생까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자활기업 녹색나라는 주력사업인 소독과 더불어 노원구청의
자원선순환에 도움을 주어 노원구에 더욱 일조하는 기업체로 거듭나게 되었다.